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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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은밤

좋을때는 그랬다. 하나님은 언제나 감당할 만한 고난만 주신다고.
어이없게도 그다지 나쁜일들이 없는 나날들에도 내가 믿음이 약하단 말야? 하고 그분에게 눈을 흘기기도 했드랬다. 완전 ㅡㅡ
그리고는 팀의 사활(이라면 사활일 수도 있는)을 흔들 수 있는 사건 발생 !쿠궁!
처음에야 "그래 감당할 수 있는 정도 겠지" 그러다 일이 생각보다 훨씬 나쁘다는 것을 발견하곤 이내 감당이고뭐고 패닉!
아웅 교만한인간 ㅠㅠ
제발 살려달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하고 싶다. ㅠㅠ
이것만 해결되면. 으로시작하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백만개의 공약을 걸고서라도 ㅠㅠ
아.. 진짜 나의 믿음은 요까인가부다.

미드나잇 인 홍대


우디알렌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등장인물의 절반 밖에 알지 못한 나의 무식함을 한탄하면서도 DVD가 나오면 꼭 소장하리라 마음먹게 만든 영화
.

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언제부터 이 곳에 가게가 있었지 싶게

미드나잇 인 파리 OST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찻집

미드나잇에만 문을 여는 듯한..

마치 추억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을것만 같은..

 

그렇게 홍차 한잔을 사 들고는 괜히 센치해져서는..

오래된 친구들에게 안부인사를 넣게 만드는, 홍대를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 가게는 11시에 문을 닫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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